성북구, 6일 '2012 성북구 복지⋅봉사 한마당' 개최 |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민관 협의기구인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구청 잔디광장과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2012 성북구 복지⋅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내 5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복지홍보, 체험, 상담, 나눔, 공연 등 총 5개의 마당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복지홍보마당에서는 입양, 자원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하며, 체험마당에서는 신체불편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상담마당에서는 정신보건, 고령자 구직, 긴급복지지원, 치매조기검진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나눔마당에는 성북지역자활센터, 성북푸드마켓, 생명의전화해피워크, 서울형사회적기업 (주)온바로 등이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고 사업을 알린다.
공연마당에서는 서울경찰청 공연단의 연주와 복지관 회원들의 하모니카, 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성북을 함께 만들 것을 다짐하며 나무 조형물에 동전을 붙이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날 성북구는 자원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 20명과 15개 단체를 표창한다.
한편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존중 사진전시회’가 복지⋅봉사 한마당이 열리는 6일 시작돼 10일까지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 열린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성가정입양원, 승가원,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4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성북구는 굶주림, 고독, 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3無 2有의 성북 구현과 지역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 ‘나눔 실천을 위한 현장학습’, 그리고 ‘생명존중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 복지정책과(☎920-3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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