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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북구, 생명사랑 파수꾼 운동 펼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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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2-10-16 10:51 | 조회 | 534 |
전 직원 가슴에 노란 생명사랑 뱃지 달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생명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의 가슴에 노란 생명사랑 뱃지 달기 운동을 전개해 화제다.
이 운동은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자살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미리 그 위험성을 알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자는 의미다. 특히 구는 모든 업무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생명존중 가치실현 방안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직원 필수교육과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을 신설했다.
또 지난 3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립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한국생명의전화)시켜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자살 없는 성북!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내 61개 기관, 단체와 자살예방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마음건강돌봄평가,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과 사진전, 자살위기자를 위한 마음돌보미(Gate- keeper) 자원봉사자 양성,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구의 노력에 지역사회에서도 뜻을 같이 해 호응하고 있다. 종교단체도 종파를 초월, 생명존중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종교단체에서는 각종 행사에서 장식꽃(코르사주, corsage) 대신 국제적으로 자살예방의 심볼로 활용되는 노란리본(yellow-ribbon) 달기를 실천하는 방법 등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노란리본달기가 범구민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는 분위기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살없는 성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이제 자살은 너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이고 성북구만의 운동이 아닌 서울 전체, 대한민국 전체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복지정책과(☎920-4471) 박종일 기자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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