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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끈질긴 설득으로 자살시도 청소년 목숨 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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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3-03-11 08:05 | 조회 | 467 | ||||||||||||||||||||||||||||||
경찰의 끈질긴 설득과 신속한 조치가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난간 위에 매달려 있던 소모(16)양을 끈질긴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 소 양은 이날 최근 헤어진 남자친구 문제로 고민하다가 부모에게 자살을 의미하는 휴대폰 메시지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시천교를 방문, 다리 난간에 올랐다. 이 같은 상황은 한 시민의 신고로 112에 접수, 서곶지구대 장기풍 경사와 정영수 순경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경찰 출동 당시 소 양은 이미 난간을 넘어 다리에 매달려 있는 상태. 경찰관을 발견한 소 양은 “접근하면 뛰어 내리겠다”고 엄포를 놨고 정 순경은 소양의 관심을 끌며 계속 설득 작업을 벌였다. 그 사이 장 경장은 조심스럽게 반대편으로 접근, 소 양의 오른쪽 팔과 옆구리 부위를 동시에 잡고 끌어 올려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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