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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주시 노인자살예방 사업 효과 '만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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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3-11-20 11:09 | 조회 | 509 |
청주시 노인자살예방 사업 효과 '만점'올해 61명… 1년새 33.6% 감소
실버행복드리미 결연 등 성과 세종데일리 한양동 기자 | hanyd2002@naver.com
청주시가 지난해 10월24일부터 추진한 '생명존중 노인 자살예방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충북지방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91명, 2012년 92명이던 노인 자살자 수가 올해는 61명으로 무려 33.6%나 감소했다. 시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나 홀로 어르신 일촌 '실버행복드리미' 1039명을 모집해 자살고위험군 650명, 우울위험군 448명, 실제 보호가 필요한 건강군 380명 등 1478명의 노인과 1대 1 결연해 1주일에 1회 이상 우애 방문 또는 안전 확인, 후원 등을 했다. 28개 관계기관과 통합사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위기상황 응급 지원체계 구축, 정보공유를 통한 자원배분의 적절성 도모, 위험 요인의 다각적 제거 활동 등도 벌였다. 청주 시민에게 노인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자살예방과 노인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개 관계기관과 연합으로 가두행진, 홍보부스 운영 등 8회에 걸쳐 1650명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와 여가활동 지원 확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발굴 연계, 건강군 관리 강화, 홀로 사는 노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이웃 간 소통기회 확대, 보편적 복지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실버행복드리미사업'을 지역브랜드 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 위한 실버행복드리미 결연 확대와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 지원단' 운영과 '생명사랑 희망씨앗 나누기' 프로그램 운영, 원예치료 체험교육 사업, 고위험군과 응급위기대상자 사례관리를 위한 '전문사례관리 위원회 운영' 등 민간협력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생명존중 노인 자살예방 1주년 사업 성과보고 기자회견을 통해 "시가 위험군으로 분류해 관리해온 대상자 중 자살자가 한 명도 없었던 것은 시에서 추진한 사업이 성과가 있다는 것이다"며 "노인 보호 지원 강화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 협력 지역사회 통합복지 사례관리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출처 : http://www.sj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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