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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스천연합신문 18.09.11]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거리 캠페인 펼쳐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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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8-09-12 11:36 | 조회 | 587 |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거리 캠페인 펼쳐져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킬 수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8.09.11 11:40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9월 한 달 동안 ‘자살예방의 달’로 정 하고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성북구보건소 및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에 소속된 11 개 유관기관 실무자와 이용자, 주민봉사자 마음돌보미와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지연주민참여 의 자살예방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임경래 기자 cupnews@naver.com] 성북구 ‘마음돌보미’는 지역 내 우울․자살 고위험 65세 이상 어르신과 결연되어 주1회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함으로써 정서지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봉사자이다. 매년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이 되면 마음돌보미가 적극 참여하여 지역 이웃에게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생명사랑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2018년 자살예방의날기념 거리캠페인은 9월10일 오전8시부터 성북구청 앞, 성신여대입구역, 길 음역, 월곡역, 석계역, 종암경찰서 앞 등 8곳에서 마음돌보미 10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삶의 위기로 힘이 들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도움기관의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누어주 고,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킬 수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생명사랑구호를 외치 며 생명사랑의 의미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마음돌보미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모든 마음돌보미가 힘 을 합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었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켜나가 는 성북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을 받아 생명 사랑표지판을 설치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하는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희망메시지 와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적힌 이 표지판은 성북천, 낙산공원, 청량근린공원 8곳에 설치됐으 며,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 록 했다. 이날 성북구청 앞 성북천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성북구청장 및 성북구의원, 보건소 자살예방 담당공무원과 마음돌보미 50여명이 모여 생명사랑표지판 설치를 기념했다. 제막식에 참여한 이 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자살률 감소는 마음돌보미 덕분”이라며 “성북구 자살예방을 위한 표지판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cup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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