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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2017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구(9월)하고 싶(10일)다!」 캠페인 실시 ⓒ뉴스타운 |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고자 9월 8일(금) 생명사랑 인식개선 캠페인 「구(9월)하고 싶(10일)다!」를 실시하였다. 본 캠페인은 성북구자살예방센터의 지역주민봉사자 마음돌보미 100여명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구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사랑실천을 호소했다. 성북구 내 지하철 역사 및 버스정류장 앞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킬 수 있습니다.” 등의 생명사랑 구호를 외치며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임을 전하는 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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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2017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구(9월)하고 싶(10일)다!」 캠페인 실시 ⓒ뉴스타운 |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마음돌보미는 “성북구 곳곳에 모여 생명사랑구호를 외치니 생명사랑을 몸소 실천함을 느껴 보람이 되었고, 생명사랑메세지에 내 마음도 회복되는 것 같았다.”라고 하였으며, 한 성북구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마음돌보미가 우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정서지지 제공 활동 뿐 아니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성북구 내에서 생명존중문화가 크게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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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
성북구는 3無2有(고독․굶주림․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정책으로 자살 없는 성북마을을 목표로 서울 내 유일하게 지역구 단위의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여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의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위해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살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이로써 고독과 갈등, 위기와 자살 등 삶의 복잡한 문제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이 희망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