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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챤월드모니터 17.09.29] “자살은 사회적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8-03-08 13:02 조회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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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사회적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제1회 2017 성북구생명사랑축제 '나를 사랑하는 시간' 개최
newsdaybox_top.gif 2017년 09월 29일 (금) 16:12:43 크리스챤월드모니터 btn_sendmail.gif webmaster@cwmonitor.com newsdaybox_dn.gif
   
성북구자살예방센터와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의 협력으로 2017 성북구생명사랑축제가 9월 27일 개최되었다.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생명사랑축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명사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발길이 잇따랐다.

특별히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봉사자인 마음돌보미와 지역기관 실무자 등이 생각하는 생명사랑의 의미에 대한 영상과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메세지를 전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개막식을 시작하였고, “자살은 사회적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던 유공자 표창 수여와 생명사랑공모전우수작 시상이 있은 뒤 하모니카팀, 라인벨리댄스팀, 플롯동아리의 아름다운 선율로 생동감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생명사랑을 주제로 하는 시, 글, 그림 등의 공모전 작품과 원은희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을 전시하여 작품을 보고 즐기면서도 생명사랑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생명사랑 말말말’에서는 긍정적인 감정을 위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정하고 실천하도록 돕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적고 감정쓰레기통에 찢어 버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컬러테라피 팔찌를 만들면서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힐링 색깔로 채우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위로해주었고, 생명사랑 사행시와 생명사랑 엽서만들기 부스에서는 서로가 생각하는 생명사랑에 관한 생각을 밝혀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축제 참가자는 “감정쓰레기통에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을 적어 찢으면서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고, 다 마치고 나올 때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종사자는 “축제를 통해서 느껴진 자신과 주변이웃들의 소중함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지역사회의 생명사랑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3無2有(고독․굶주림․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정책으로 자살 없는 성북마을을 목표로 서울 내 유일하게 지역구 단위의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살예방활동을 통해 고독과 갈등, 위기와 자살 등 삶의 복합적 문제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이 희망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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