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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스천투데이 17.12.18] 성북구자살예방센터, '마음가족프로젝트 성과보고 및 송년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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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8-03-09 09:12 | 조회 | 2,507 | ||||||
Dec 18, 2017 04:38 PM KST 성북구자살예방센터, ‘마음가족프로젝트 성과보고 및 송년회’ 개최By 김신의
앞서 ‘마음돌봄사업’은 동주민센터, 성북구보건소,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함께 협력해 성북구 내 3無(굶주림, 고독, 자살)2有(새로운 가족, 아름다운 돌봄) 정책을 진행한 사업이다. 특히 성북구의 우울․자살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지역주민자원봉사자인 ‘마음돌보미’가 결연해 심리 정서적 지지서비스 또한 제공해 왔다. 이번 마음가족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는 마음건강현황 조사에 따른 3년 동안 어르신의 긍정적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돌봄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마음건강현황 삶의 만족도는 9.82점에서 12.4점으로 증가, 정서적 지지도는 8점에서 10.61점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반면 우울감은 26.02점에서 19.31점으로 감소되었고, 자살사고는 17.8%에서 1.1%로 떨어져 사업 목적에 따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하 교수는 “우울과 자살은 정신과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내에서의 관계회복이 병행되어야만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성북구 마음돌보미의 관계중심적 접근은 매우 중요한 자살예방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마음돌보미’의 섬김과 봉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마음돌봄사업은 지금까지 이루어 온 일들 중에 참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사업 중 하나였다”며 “이 사업은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에게 범구민적이면서 주민 참여형으로 이루어져 생명안전망이 단단히 구축되는 활동이기에 성과보고에 대한 내용과 미담사례들을 잘 정리하여 다른 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돌봄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아래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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