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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성북구청과 길음역, 성신여대역 등 4개 권역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성신여대역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성북구청) |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의 소중함 알려
자살예방센터 주관,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문화 조성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성북구청과 길음역, 성신여대역, 안암역, 월곡역 등 4개 권역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청 및 동마을복지센터 직원들과 마음돌보미 등이 함께 참여해 생명사랑구호 외치기, 지문트리를 이용한 생명사랑 메시지 남기기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주변에서 자살을 이야기하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신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포스트잇 등)을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하는 학생 등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며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알렸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켜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 것”이며 “온 구민이 함께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의미있고 행복하며 건강한 성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