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자살예방센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는 '이동상담소' 운영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4일 복지제도의 손길이 못미치는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진행했다고 성북구가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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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담소에서는 혈압점검, 대사증후군·우울증 검사, 치매검진 등 건강복지 상담과 일자리, 주거복지, 법정 복지제도, 이외에도 반찬지원을 요청하는 등 각종 복지상담이 이뤄졌다.

참여한 기관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소망교회, 생명의 전화 고용노동부 장년(고령자) 인재은행, 자살예방센터, 주거복지센터, 치매지원센터, 보건소 및 구청 복지정책과, 동 지역복지협의체와 주민센터 등 10개 기관이다.

상담소에 온 주민들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대상자 기준상담 서비스를 받거나 사례관리, 임대아파트·월세 체납 관련 상담, 노인일자리 취업상담 등 각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봄의 날', 찾아가는 일일이동 종합상담소는 오는 6월13일 길음뉴타운 426동 앞에서 주민들과의 두번째 만남을 할 예정이며 1년에 4번 진행할 계획이다.

홍민철 기자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