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자살예방센터

[SNS 활용 자살위기관리 나서]

증평군보건소와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공동 대응을 위해 구축한 자살예방위기대응체계가 효과를 보고 있다.

4개 기관단체는 지난 3월 자살예방과 위기관리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이용한 '증평 위기관리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 위기관리 네트워크는 기관 간에 SNS를 통한 알림 시스템으로 자살시도자 및 정실질환자 발생시 이를 실시간으로 알려 4개 기관은 신속한 위기대응 및 사후관리, 기타 업무지원 등을 하게 된다.

실제 자살시도자 및 알콜 중독 환자 발생시 증평소방서 및 증평지구대에서는 사건현장을 수습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즉각 지원과생명위독시 보건소에서는 병원 입원까지 행정적인 업무지원을 동시에 처리 하게 됐다.

이는 전화, 무전 등을 활용 할 때 보다 대응에 있어 신속성 및 연계성이 높아졌으며 기관간의 업무의 벽을 해소해 증평군민의 위기관리대응 목적에 부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SNS를 이용한 활동은 특별한 별도 예산이 없이도 관심만 가지면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며 앞으로 이를 강화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비하여 앞으로의 사업진행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증평군보건소 (☏043-835-4243) 또는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043-835-427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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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윤 기자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