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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북구, 노란 생명사랑 뱃지 달기 운동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2-10-16 10:53 조회 493
성북구, 노란 생명사랑 뱃지 달기 운동 실시
 
기사입력 2012-10-16 07:59
[헤럴드경제= 서상범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생명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가슴에 노란 생명사랑 뱃지 달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 운동은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자살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미리 그 위험성을 알리고 적극 대처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취지하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자는 것인데, 성북구는 모든 업무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생명존중 가치실현 방안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성북구에서는 우선, 직원 필수교육과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을 신설했고, 지난 3월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립 자살예방센터”운영에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한국 생명의 전화)시켜 운영토록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자살 없는 성북!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내 61개 기관, 단체와 자살예방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마음건강돌봄평가(성북구민의 자살생각검사지)」,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과 사진전, 자살위기자를 위한 마음돌보미(Gate- keeper) 자원봉사자 양성,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성북구의 노력에 지역사회에서도 뜻을 같이 하여 호응하고 있는데, 관내 종교단체도 종파를 초월해 생명존중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종교단체에서는 각종 행사에서 장식꽃(코르사주, corsage) 대신 국제적으로 자살예방의 심볼로 활용되는 노란리본(yellow-ribbon) 달기를 실천하는 방법 등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노란리본달기가 범구민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는 분위기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살없는 성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이제 자살은 너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이고, 성북구만의 운동이 아닌 서울 전체, 대한민국 전체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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